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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서 2017년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2017년 후반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2017.02.24. 첫방송을 시작으로 2017.04.15 에 총16부작으로 종영을한 화제의 인기드라마가 있었죠!
바로 <힘쎈여자 도봉순> 입니다. 지금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형민 PD와 백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석)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가 이드라마의 전체적인 컨셉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얼마전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에 참석해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한뒤

"상이 부끄럽지 않은 배우되겠다" 는 수상소감을 발표한 박보영님이 주인공인 도봉순역을 맡았습니다.

 

작품속에서 아무리 괴물같이 힘이 쎄도

청순 귀염 러블리한 사랑스러운 매력은 여전했습니다.

 

다음으로 훤칠한키와 뚜렸한 이목구비를 겸비한 대세 연기아이돌 박형석님이

 안민혁역을 맡아 오성그룹 혼외자인 네번째 아들을 열연 했는데요.

 

아이돌임에도 발연기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매력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 도봉순은 대대로 내려오는 여자가 초인적인

힘을가지고 태어나는 가문에서 여자로 태어나게됩니다.
이 힘은 고의로던 실수로던 악하지 않은자를 다치게하면 사라지게 됩니다.

 

 

자동차를 공 굴리듯 굴리기도하고 사람을 한손으로 날려버리기도하는

전체적인 설정은 사실 유치하기 짝이없습니다만

스토리가 매우 탄탄해서 코믹과 감동이 어우러져 재밌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약자들이 강자들에게 치이고 당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단하나의 초인적인힘으로 돌파해 바꿔버리는 통쾌함 또한 재미있는 소재입니다.

 

악역인 범인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들을 상대로 찌질하게 무력을 행사하고

납치하고 감금하고 쾌감을 느끼는 무섭고 끔찍한 장면도 나옵니다.

 

이에 얼핏보면 힘이 약한 조그마한 여자로 보이지만 엄청난 괴력을 가진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도봉순은 저런 범인들을 상대로 주변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면 달려가 싸워서 복수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중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내용들의 비중을 줄어들고

박보영, 박형석, 지수의 삼각관계와 로맨스 가 많이 나옵니다. 달달한게 참 보기 좋습니다.
보블리의 애교에 저도모르게 입꼬리고 올라가게됩니다.

 

 

보블리 하니까 또 개인적으로 대세배우 박보검님이 생각나는데요. 
다음번에는 박보검과 박보영 두 대세 배우들의 커플 캐미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박보검, 박보영 커플 이라면 저는 언제든지 찬성 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또하나 눈여겨 보게되는것이 있는데

바로 박보영의 패션! 도봉순 코디죠.
박시한 오버핏의 살랑살랑한 원피스, 니트, 코트가 자주등장합니다.
사랑스러운 여친룩의 끝판왕 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드라마 보시면서 괜찮은 코디를 따라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다른 드라마 다른작품으로 박보영님을 빨리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